울산 남구, ‘2024년 글로벌리더 영어캠프’ 2차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5: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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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 남구ㆍ울산를 주제로 조별 토론 및 발표
▲ 울산 남구청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청운관에서 관내 10개 학교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리더 영어캠프’2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1박 2일 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6개 조별로 원어민 담임 교사 1명과 유학생 보조 교사 1명을 각각 전담 배치해 울산과 남구를 주제로 조별 토론 및 발표 활동을 하며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처음 시작된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는 꾸준히 학생들의 인기를 끌어왔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총 2차례로 확대 편성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에 걸쳐 진행된 1차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내년에 고등학생이 돼 참석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관내 중학생들이 영어로 소통하며, 모험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기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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