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배연구회 기후변화대응 저온 피해 예방 교육 및 총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5:40:19
  • -
  • +
  • 인쇄
▲ 평택시 배연구회 기후변화대응 저온 피해 예방 교육 및 총회 실시

[뉴스스텝]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 배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할 수 있는 이상기후를 대비하고자 저온 피해에 대한 예방교육과 과수화상병 손실보상 관련 개정 사항 안내, 2025년 배연구회 고온 피해 대응 실증연구과제 선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배 재배 농업인들이 봄철 저온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작물 재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배 재배 농업인들에게 저온 피해가 발생하는 시기와 서리·냉해 피해의 예방책에 대해 안내하고 과원 미세살수장치와 방상팬 사용, 미량요소 시비를 통한 냉해 대책을 교육했다.

또한 오은영 농촌지도사가 2025년 새로 개정된 식물방역법과 과수화상병 손실보상 개정 사항에 관하여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했다.

특히 배연구회는 전년도 고온으로 인한 과수 피해 증가와 함께 정형과 생산이 중요해짐에 따라 배 과원의 환경조건 및 미량요소 살포로 배 정형과 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배 품질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실증시험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배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양군, 국토교통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하나로, 중앙기관과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 활력을 불

보령시,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분기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4분기 특성을 반영해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기존 9개 부문, 78개 사업(부서 59개, 읍·면·동 19개)에 대한 성과 점검 및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회에 앞서

울산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마음관리와 소통 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