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올림픽파크포레온교통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5: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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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로 도로 확장 등 보행 안전 및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 올파포 교통(버스 등) 관련 현장 점검 Ⅰ

[뉴스스텝] 강동구는 20일,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인근 버스정류소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출입구 공사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이후 버스 이용수요 증가에 따른 혼잡도 확인과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1,2번 출입구 공사 진행현황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는 지난 11월을 시작으로 현재 약 63% 정도 완료되었다. 잠실 연계가 가능한 시내버스 3412번, 3413번 노선의 이용량은 2024년 10월 단지 입주 전보다 2025년 1월 기준 약 90명/일(▲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계속되고 있어 버스 이용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울시에 해당 노선 증차 검토를 요청하였다.

한편 구는 현재 풍성로 공사로 인해 임시 우회 중인 시내버스 3323번의 정식경로 운행을 준비 중에 있다. 한산초교 사거리 부근 공사는 2월 말 완료 예정으로, 3323번 노선은 3월경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명일로 구간 운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3412번, 3413번과 더불어 잠실 연계 노선이 확충되어 버스 혼잡도는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둔촌동역 1, 2번 출입구 이설 공사는 해당 단지 재건축 및 인접도로인 양재대로 확장에 따라 둔촌동역 1, 2번 출입구와 지하철역 환기구의 위치를 이설하는 것이다.

현재는 둔촌동역의 기존 2번 출입구를 폐쇄 및 철거하고 1번 출입구만 운영 중이며, 임시 보행로로 둔촌동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조속히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둔촌동역사거리 인근 풍성로 구간에 설치되는 신설 환기구는 올해 3월 준공, 출입구 설치 공사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다가오는 6월부터는 신설된 1, 2번 출입구를 이용하여 둔촌동역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올림픽파크포레온 1만 2천여세대의 주민분들이 대중교통을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용량 분석 및 공사 현장의 안전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버스 증차 및 조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조를 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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