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한국관광 100선에 관광명소 8곳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5:20:25
  • -
  • +
  • 인쇄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전주한옥마을 등 8곳 선정
▲ 마이산 도립공원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 8곳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전주 한옥마을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남원 관광단지&광한루원 ▲완주 오성한옥마을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무주 반디랜드&태권도원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부안 변산반도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꼭 방문해야할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여 홍보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발표된다. 이번 2025~2026 선정은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정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례에 걸친 관광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은 2013년 첫 선정 이후 7회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그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진안 마이산도립공원과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은 각각 6회 연속 선정되며 전북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부안 변산반도는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됐으며, 청정지역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은 웰니스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면역을 높일 수 있는 장소로 태권도 시범 공연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남원관광단지는 춘향테마파크,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항공우주천문대 등 다채로운 휴양문화시설이 갖추어진 관광지이다.

순창 강천산은 단풍으로 유명한 가을뿐만 아니라, 겨울의 설경과 아름다운 현수교로 계절마다 독특한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으며, 카페, 갤러리, 숲속 체험길 등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명소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자연과 전통, 문화가 조화로운 전북자치도를 널리 알려,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