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춘을 지켜드립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5:30:54
  • -
  • +
  • 인쇄
통영시, 도서지역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 통영시, 도서지역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통영시는 오는 11일 욕지면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한산면, 사량면 도서지역 거주 경증 치매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지역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도서지역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 및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증상 악화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의료ž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대상자들에게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율을 높이고 인지선별검사, 작업치료, 나전칠기 거울 만들기, 동백화장품 만들기 등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별 치매환자 쉼터 일정은 ▲욕지면 6월 11일부터 12일 ▲한산면 6월 18일부터 19일 ▲사량면 7월 9일부터 10일이다.

해당 면 보건지소에서 시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성취감을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작구의회,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뉴스스텝]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 연구모임’은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동작구 관내 경로당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최종보고회에는 변종득 대표의원과 김영림·김은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개발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치매극복의 날’행사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6일 다산중앙공원에서 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에 주력했다.행사 현장에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센터 홍보 △작품전시관 △나만의 컵

의정부시, 인덕대학교와 지역경제 살리는 '성과 중심 협력 모델' 구축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9월 26일 시장실에서 인덕대학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연구 역량을 지역에 개방하고, 시는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경영‧마케팅 지원, 교육‧인재 양성,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광만 총장이 참석해, 지역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