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5년 애호박 맞춤형 미래전략 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5:30:06
  • -
  • +
  • 인쇄
▲ 함평군, 2025년 애호박 맞춤형 미래전략 교육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7일 관내 애호박 재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애호박 맞춤형 미래전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평군은 2024년 11월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 ‘2025년 애호박 연중생산 종합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애호박 재배단지 규모를 확대하고, 연중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애호박 맞춤형 미래전략 교육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애호박의 연중 생산 체계 구축과 재배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우스 관리 ▲대설·한파 대비 등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애호박 시설재배 수세 유지와 착과 증진 관리법, 겨울철 시설하우스 환경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탄산가스 시비와 농업용 보광 LED 활용법 교육은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 종료 후 ‘2025년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농가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애호박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현황을 시각화해 공유하고, 기업지원 사업 담당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본 용역은 관내 기업 정보를 통합‧시각화해 각종 통계 분석과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

영암문화관광재단, 다문화소통 무대서 한국-베트남 전통 합주 성공적 개최

[뉴스스텝] 영암문화관광재단은 15일, 삼호읍 가족복합센터 해마루에서 베트남 다낭시 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소통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전통예술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공연의 첫 순서로는 한국의 전통 합주곡인 시나위 연주가 펼쳐졌으며, 이어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한국의 대표 민요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도의장, 광양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대환영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1일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데 대해 “18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여수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대출 한도 확대 금리 인하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신용·기술보증기금 우대보증 등 다양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