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농업 현장 소통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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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원예·기타 등 3분야 12개 과정으로, 기후변화 대응 품목별 재배 기술과 다양한 농업정보 제공
▲ 전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농업 현장 소통

[뉴스스텝]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주지역 농업인과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 8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뿐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과 제도, 농업 관련 주요사업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농업인들과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교육에 참석하는 품목별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농업정책과 농업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식량 분야(벼, 콩, 감자), 원예 분야(고추, 마늘, 양파, 복숭아, 배), 기타 분야(기후변화대응, 농산물안전사용, 농업인공익직불금 의무교육 및 GAP교육 등) 등 3개 분야 12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농업인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내용과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농업기계 안전 사용관리 요령 등 다양한 농업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첫 교육에서는 정재훈 농촌진흥청 연구사가 강사로 초청돼 ‘기후변화와 농업분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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