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 위해 네트워크 구축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5:25:34
  • -
  • +
  • 인쇄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스타트업 투자 기관·단체와 협약 체결
▲ 천안시,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 위해 네트워크 구축 강화

[뉴스스텝] 천안시는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 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

천안시는 24일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서주원 한국스케일업팁스 협회장과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약한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는 2022년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설립 허가를 받고 지난해 1월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을 한 스케일업팁스 정회원 운영사 46개로 구성된 민간투자 플랫폼이다.

또 다른 협약기관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운영사로서, 올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중기부 모태펀드에 선정된 유망한 충남 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를 비롯한 기관·단체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협력, 후속 지원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추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유망 스타트업 기술 개발 및 정보 공유 ▲각 기관 육성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지원 강화 및 협업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스타트업 허브 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자체 검증단을 구성해 미래 유니콘 기업 8개 사를 선정하고 기업별 욕구를 파악해 제품 설명회, 실증사업 지원, 투자 연계 등 후속 관리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유망 기업들의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 지역 기업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설명회, 제품 시연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