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취약지 의료공백 해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3 15:25:15
  • -
  • +
  • 인쇄
‘23년 강원도 공중보건의사 101명(의과 51, 치과 21, 한의과 29) 배치
▲ 강원도, 2023년 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취약지 의료공백 해소

[뉴스스텝] 강원도는 4. 14 오전 10시 강원도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공중보건의사 101명을 신규 배치한다.

2023년 4월 타시도 전출 등을 포함하여 123명(의과 80, 치과 17, 한의과 26)의 공중보건의사가 복무만료 되고, 2023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3명과 타시도 전입자 8명을 포함하여 101명(의과 51, 치과 21, 한의과 29)의 공중보건의사가 도내 보건기관 및 공공·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되어, 270명(의과 134, 치과 50, 한의과 86)의 공중보건의사가 도내 근무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하여 강원도에도 복무만료자 대비 의과 공중보건의가 29명이 줄어듦에 따라,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중보건의사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우선 배치하고 공공병원,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등에도 배치하여 지역 간 의료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윤승기 강원도 보건체육국장은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업무 증가, 취약지역 근무 등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라며, 공중보건의사의 사기진작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