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꼼짝마" 동작구, 사회초년생 긴급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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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확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병행 등 … 전세 사기 예방 특별대책 추진에 총력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전세 사기 예방 사전 컨설팅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사진은 사회초년생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

[뉴스스텝] 동작구가 최근 관내에 발생한 신종 전세 사기와 관련 사회초년생의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구는 기존에 운영하던 전세 사기 피해 상담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전세 사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긴급히 사회초년생 사전 컨설팅 상담 창구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실시, 전세 사기 지킴이 확대 등 전세 사기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확대·신설되는 ‘사회초년생 사전 컨설팅 상담 창구’는 동별 전세 사기 지킴이와 연계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권리분석 등 위험성 진단 ▲집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등 운영시간 외에도 전세 사기 지킴이와 사전협의 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세 사기 지킴이는 동별 1인에서 2인으로 확대하고,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존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구가 앞장서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초년생들이 안심하고 주거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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