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원 서울시의원, ‘밀실형 룸카페’ 등 학생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 단속 함께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7 15:20:15
  • -
  • +
  • 인쇄
동작구청 및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주변 신종 유해업소 특별 단속
▲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 지도·단속에 참여 중인 이희원 의원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30일,동작구청 및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함께 동작구 학교 주변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단속·점검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임시회에서 동작구 흑석초등학교 인근 라이더 카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건강한 학습권 보장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 주변 신종 유해업소인 ‘밀실형 룸카페’, ‘셔츠룸’ 유해업소 전단지 살포 등 단속 사각지대 꼼수 영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청의 신속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특별 단속에서는 학교 주변 신종 유해업소가 무단 설치된 곳은 없는지 집중 점검하고 노래연습장과 PC방을 방문하는 청소년의 흡연·음주 등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편의점 및 담배 판매업소에서 술·담배 판매 시 성인 여부를 필수 확인하도록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이 유해 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영업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동작구 흑석초 주변 라이더카페가 위치한 통학로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오토바이 소음과 흡연 문제로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 유해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오늘 특별 단속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는 활동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통학로 안전에 대한 사각지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중앙동 골목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모두의 골목 올림픽'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11월23일 10:00 ~ 16:00 중앙동 골목 및 거점시설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중앙도 도시재생사업 각 예체능 프로그램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뉴트로 스포츠 및 윷놀이 대회, 골목 놀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이밍 체험, 팹랩시설 등 지역주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앙동

제주도, 20일부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전수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 및 행정리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농업(축산업 포함), 임업, 어업을 경영하는 모든 가구다. 국가데이터처에서 인구주택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222개 센터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금상을 수상한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 ‘드림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