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 육용오리,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2 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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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본부 초동 대응팀 투입, 출입통제 및 살처분 실시예정
▲ 부안 계화 육용오리,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뉴스스텝] 전북자치도는 2월 1일 8시경, 부안군 계화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31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삼호유황오리 계열사 및 도내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일 11시부터 2월 2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발령한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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