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식개선 행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5:10:08
  • -
  • +
  • 인쇄
장애를 넘어“(특)별한 배움이 꽃피는 곳, (수)많은 가능성을 키워가는 곳”
▲ 충주교육지원청,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식개선 행사 운영

[뉴스스텝]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배움이 꽃피는 곳, (수)많은 가능성을 키워가는 곳”이라는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충주 특수교육의 방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직원 간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기간 동안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및 그림작품 전시 ▲장애이해 문제풀이 ▲청각장애인 네일아티스트의 재능기부 ▲유니버설 디자인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17일에 진행된 ‘수어&네일아트’ 체험은 청각장애인 네일아티스트가 직접 수어를 가르치고, 간단한 네일아트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신청으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짧은 시간이지만 장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를 찾고 공유하는 ‘우리동네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그램은 사전 사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충주교육청 각 층 엘리베이터에 전시된 우수 사례는 눈으로 보면서 인식 개선의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주목을 받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감동 충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