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5: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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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해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보건 현황을 분석해 실정에 맞는 계획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주민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4년마다 작성하고 1년마다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위원회에는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남·북구보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제8기(2023~2026)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계획 보고, 질의응답,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실천하는 건강 시민,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통합 건강증진체계 구축, 다분야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등 3대 전략을 마련해 시의회 보고를 거쳐 1월 중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의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와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보건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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