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3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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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오는 5일 양재근린공원 시작으로 연중 10회 운영
▲ 서초구청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 양재2동(양재근린공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아파트, 일반주택지역 등 주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측정, 우울·스트레스 상담 등 건강상태 측정 및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건강체험관은 오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역별로 총 10회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반포1동과 반포3동 일반주택지역이 신규로 선정되어 그동안 건강체험관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검사, 저당 섭취 홍보,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부스가 신설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구강교육, 응급처치교육, 운동체험관 체육활동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근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조기 건강교육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구는 건강체험관 상담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울·스트레스 상담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건강체험관을 개최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운영횟수를 대폭 늘려 많은 구민들이 활력있고 생기 넘치는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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