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키움교육 방학집중채움교실 합동캠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4:50:20
  • -
  • +
  • 인쇄
초·중학생 35명 대상 맞춤형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 영재교육원·키움교육 방학집중채움교실 합동캠프

[뉴스스텝]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군위영재교육원 및 군위키움교육 방학집중채움교실 합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집중적인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은 ▲언플러그드 모듈 연결방법, ▲코딩 테스트, ▲테마블록 활용 스마트시티 구성 활동에 참여하며, 중학생은 ▲그로비트랙스로 배우는 물리 법칙, ▲무선충전기 원리 탐구, ▲자외선 공기청정기 체험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초등 프로그램은 학기 중 영재교육 내용을 심화한 로봇 코딩 과정으로 구성해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중등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초·중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또래와의 교류로 사회성을 기르며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알찬 방학을 보낸 것 같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과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