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원 김아진 부의장,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기간 현안 점검에 주력할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5:00:35
  • -
  • +
  • 인쇄
주요현안 집중 점검으로 필요한 사업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살필 것 -
▲ 서천군의원 김아진 부의장

[뉴스스텝]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이 28일부터 시작된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서천군의회는 2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심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첫날인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서천군 각종 기금의 조성 및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가 진행되며, 김아진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을 포함한 총 39개 실·국·과 등 집행부의 보고를 면밀히 청취하고 질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특히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질의 대상에는 △서천군 활력충전소 조성사업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 △송전선로 건설사업 대응방안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서천군이 살아남고, 더 나아가 발전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인구유입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해당 사업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군민의 시각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에 대해서는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서천군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계획인지, 실제 운영성과가 담보되는 구조인지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환경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대화와 협의의 창구가 열려 있는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천군에서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 체계는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복지”라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아진 의원은 그동안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산불방지 조례 대표발의 △전통시장 청년 창업지원 간담회 개최 △여성정책 추진 및 아동·청소년 정책 지원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왔다.

김 의원은 “군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고,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현장 중심, 군민 중심의 시각으로 행정을 점검하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시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소방서·한전 본사,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및 초고층 건축물 안전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와 한국전력공사 본사는 지난 11월28일 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과 초고층 건축물 화재·피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난방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직원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로비에 화재 예방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겨울철 안전수칙 안내와 직원들에게 전기 화재 관

연천군,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식 개최

[뉴스스텝] 연천군은 1일 오후 2시 청산면 궁평리와 전곡읍 신답리를 연결하는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개통을 통해 연천군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명소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에 포함되어 총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월 착공, 지난달 27일 준공됐다. 보도현수교

경산시, 에이즈 인식개선 캠페인 및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 병행 추진

[뉴스스텝] 경산시는'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 1.)'을 맞아 영남대역(12. 1.), 부호역(12. 5.) 일대에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인식개선 캠페인과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대로 예방해서 위험을 제로로’라는 의미의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올바른 에이즈 정보와 보건소 무료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해 에이즈 편견 해소와 예방 의식 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