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2024‘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4:45:47
  • -
  • +
  • 인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 안아
▲ 이승로 성북구청장, 2024‘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는 ▲ 분과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회 강화 전략으로 분과별 의제발굴과 실행체계 확립 ▲ 1동 1자치지원관 배치와 같은 현장중심 지원체계 강화 ▲ 주민자치회 실행력 지원을 통해 주민자치 효능감을 높이는 독자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출발은 서울시 시범사업이었으나 현재는 ‘성북형 주민자치회’라는 선도모델로 우뚝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2018년 서울시 최초로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한 이후, 자치분권에 대한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와 주민자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그리고 주민, 행정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현재는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성북형 주민자치회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의 의지와 노력에 힘입어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됐고, 2019년에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자치분권을 통한 포용국가 실현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발표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한국지방정부학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도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성북형 주민자치회 운영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21년부터 20개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주민자치회에서 활동하는 위원만 1,019명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 총 4백 건 이상의 안건이 접수됐고 이 중 1백 건 이상이 채택됐다. 현재 구 20개 동 주민자치회는 채택된 사업의제를 실행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민자치야말로 자치분권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동 주민대표협의체인 주민자치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확대하여 자치분권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업 섬기는 도시' 아산시, 지역 핵심 기업 소통 행보

[뉴스스텝] 아산시가 관내 주요 첨단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기업을 섬기는 도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오 시장은 17일 하나머티리얼즈㈜·하나마이크론㈜,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동보테크㈜ 등 반도체·전기차 부품 분야 핵심 기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 시장은 먼저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 하나머티리얼즈와 하나마이크론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

성남시 '해님달님 놀이터·분당 아테라' 최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

[뉴스스텝] 성남시는 최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시간제보육시설인 ‘해님달님 놀이터’와 공공분양주택인 ‘분당 아테라’를 최우수 사례로 자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 모델을 발굴·전파해 능동적인 행정 기반을 조성하려고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우수 2건은 서류심사(31건)를 통과한 12건 사례를 놓고 외부 전문가 등 7명이 실무부서 발표 내용을 최종 심사

관악구, 소상공인 역량 강화 '제4기 상인대학' 성료…디지털 전환으로 불황 극복 선봉

[뉴스스텝] 관악구가 지난 1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제4기 관악구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상인대학은 관악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총 33명이 교육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관악구 상인대학은 현재까지 총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