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통영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6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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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죽도공원부터 바다까지, 장애물없이 펼쳐진 놀이마당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 2025 통영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성료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도면 내죽도 수변공원 및 죽림만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통영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이 주최ㆍ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통영시 아동 절반 가량이 거주 하는 죽림을 개최지로 선정하게 됐으며, 지난 2년간 악천후로 실내에서 개최됐던만큼 개방감 있는 야외행사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치어리딩 및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어린이 헌장 낭독,그리고, 참석 내빈의 축하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확트인 공간에서 해방감을 느끼며 어린이날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각종 경연대회(바다사랑 그림그리기대회ㆍ어린이 댄싱왕 선발대회ㆍ모바일 가족 골든벨)와 참여행사(모터보트 및 크루저요트 뱃놀이 체험, 드론축구, 전통놀이 등 놀이마당, 23동의 다양한 체험부스, 랜덤 댄싱 플레이 등)가 마련됐다.

행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유관기관이 주차장을 개방하고 행사장 인근 상가에서는 화장실 개방에 적극 협조했다. 또한 행사장 교통지도 및 육ㆍ해상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 해경,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50여명의 교통협력단체 및 140여명의 자원봉사자 모두가 하나돼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어린이날에 이렇게 넓은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마음껏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 여러분은 우리 미래의 보물”이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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