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중·고교생 대상‘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4: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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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영광으로 아동권리 감수성 높인다
▲ 영광군, 중·고교생 대상‘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뉴스스텝] 영광군은 지난 3월 19일과 20일, 해룡중학교와 해룡고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3월 19일 해룡중학교 면학관에서 1∼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이 열렸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차유미 강사가 맡아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쉽게 풀어냈다.

이어 3월 20일에는 해룡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오지영 강사가 영화 ‘한숨’을 활용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를 통해 실제로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을 보니 내 권리뿐 아니라 친구들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 아동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아동 참여기구 운영 등 권리 기반의 다양한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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