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4:35:47
  • -
  • +
  • 인쇄
▲ 김제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김제시는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영석 안전개발국장 주재하에 기획 및 개발부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질오염총량제도는 환경부가 고시한 시도경계 목표수질에 따라 오염물질에 대하여 지자체별로 수립된 허용총량을 유지해 관리하는 제도로, 배출오염량 한도 내에서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2년 6월에 승인된 4단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연차별 이행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단위유역인 만경B, 만경C, 원평A 및 동진B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시행계획 단위유역인 원평A, 만경B의 수질오염총량관리 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해 할당부하량을 오염원별로 할당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수질오염총량제 배경과 절차, 추진경과 및 이행상황 평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도 김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 결과, 만경B, 원평A의 BOD, T-P 배출부하량이 모두 할당부하량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길 환경과장은 “4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는 2030년까지 시행되는 계획으로, 수질오염총량제도의 할당부하량 초과로 인한 개발사업 제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 부서들이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삭감계획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할당부하량을 준수하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성공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삼척시는 ‘2025년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서 음주폐해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18일 삼일중·고등학교, 19일 삼척고등학교에서, 20일에는 삼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건강증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아베끄 팝업스토어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콘텐츠그룹 아베크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PLATZ2)에서 열리는 식문화 전시 ‘롱테이블마켓(Long Table Market)’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F&B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식문화 전시로, 강원·제주·충남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발굴된 브랜드들이 ‘한 끼의 식탁’을

산청군,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 개최

[뉴스스텝] 산청군은 오는 22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5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도내 10개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0대와 60대 부문으로 나눠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된다.산청군은 이번 대회가 장년층 체육 활성화와 함께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 지역 활력을 동시에 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