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H(해운대)-웰니스케어콜 사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4: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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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시정혁신 우수사례 선정
▲ 해운대구청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H(해운대) 웰니스케어콜'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출전을 위한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 모델인 'H(해운대) 웰니스케어콜'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출전을 위한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H(해운대) 웰니스케어콜 사업은 AI음성 자동 전화와 건강 모니터링 앱(로그올케어)을 활용해 대상자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월 2회 확인하는 서비스다. 핸드폰 움직임, 전화 발신 이력, 데이터 사용량 등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위기 및 은둔 이웃 청장년 등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은둔 고립 대상자를 발굴해 월 1000건 이상의 전화를 발신, 98%에 달하는 응답률과 앱 관제 확인을 기록하며 촘촘한 안부 확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폭염 대비 활동 수칙 안내,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사전 안내 등 복지행정 관련 필수 정보를 미리 전달해 대상자 만족도를 높이고, 응답자의 정서 안정과 고독사 예방,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로 ‘H(해운대) 웰니스케어콜’사업은 부산을 대표해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됐다. 왕중왕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 중 최고를 가리는 대회로, 올해는 국민 체감 성과와 확산 가능성을 중점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H(해운대) 웰니스케어콜’사업은 기술과 복지가 결합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혁신모델이다. 특히 혼자 사는 중장년층과 은둔 이웃 등 사회적 약자를 더욱 가까이 돌볼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해운대구가 '함께 찾고 살피는 가치 공동체'를 실현하는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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