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촛불 화재 주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4:45:35
  • -
  • +
  • 인쇄
▲ 천안서북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촛불 화재 주의 당부

[뉴스스텝]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촛불·향초’에 대하여 찰나의 순간 큰불로 번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사용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촛불은 시각적·후각적 효과가 좋아 다양한 공간에서 장식 용도로 쉽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용 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촛불·향초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안전한 크기의 불연 재질의 받침대 사용 ▲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촛불 제거 ▲ 반려동물에 의해 촛불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 불가피하게 초를 피울 경우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화재 발생 시 초의 주성분이 되는 파라핀은 석유에서 채취된 물질로 유류의 특성을 띄고 있어 물을 뿌리면 화염이 번지거나 치솟을 수 있어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담요, 큰 뚜껑 등으로 산소를 차단하여 소화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촛불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이 촛불을 켜둔 후 자리를 비우는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가 11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지역 대표 축제인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방문객 6만 명, 매출 3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2025년 평창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성과대회 개최

[뉴스스텝] (사)평창군관광협의회는 11일 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에서‘2025년 평창 DMO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김영해 평창군관광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사업 성과와 평창형 관광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 심재국 평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민간·행정이 함께하는 DMO 체계의 의미를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을

광양시, 관광대상 ‘종합대상’ 수상

[뉴스스텝] 광양시는 12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올해는 2곳에 종합대상을 수여하고, 콘텐츠·MICE·여행업·숙박업·행사기획 6개 부문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광양시는 권역별 관광인프라 조성, 지역 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