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지역 대회 열고 학교급별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4:40:29
  • -
  • +
  • 인쇄
전국 청소년과학페어 울산 3개 팀 출전
▲ 전국 청소년과학페어 울산 3개 팀 출전

[뉴스스텝] 울산 범서고(1학년 최주호, 한우리), 옥동중(2학년 이준서, 1학년 이채은), 월봉초(6학년 최윤서, 양승연) 팀이 오는 9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청소년과학페어’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 경연대회로 전국 청소년들이 모여 과학을 탐구하고, 교류·소통하며 즐기는 자리다.

울산과학관은 이달‘울산청소년과학페어’를 열어 학교 급별 울산 대표 3팀을 선발했다.

대회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해 상대와 논리적으로 대안을 도출하는‘과학토론대회’와 2인 1팀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결과물을 제작하는 ‘융합과학’ 부문이 진행됐다.

예선에는 초등부 145개 팀, 중학부 100개 팀, 고교부 17개 팀 등 총 262개 팀이 참가해 9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진출한 95개 팀 중 범서고 1학년 최주호, 한우리 학생과 옥동중 2학년 이준서, 1학년 이채은 학생, 월봉초 6학년 최윤서, 양승연 학생이 대상을 받으며 울산 대표로 선발됐다.

울산과학관은 울산 대표로 뽑힌 학생들을 위해 각 부문 전문 강사를 위촉해 전문 지도를 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진희 관장은“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과학페어에는 울산과학고, 신정고, 울산여자상업고, 옥동중, 효정중, 범서초 등 6개 팀이 울산 대표로 참가해 과학토론, 융합과학, 사이언스 레벨업 등 3개 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