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김포서울통합 이뤄내겠다”에 시민과 불교계 박수로 화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4:35:45
  • -
  • +
  • 인쇄
김 시장, 15일 용화사, 개운사, 연운사에서 개최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김병수 김포시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5일 오전 11시 김포시 용화사에서 개최된 봉축법요식에 참여했다.

[뉴스스텝] 김병수 김포시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5일 오전 11시 김포시 용화사와 개운사에서 개최된 봉축법요식과 연운사 문화축제에참여했다.

김 시장은 이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김포가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는 현재, 변화의 동력으로 김포서울통합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불교계 인사들과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 시장은 이날 “마침 스승의 날인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했다. 인류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의 가르침도 배우고, 현법 큰 스님의 말씀에서도 늘 배우고 있다.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이 어려울 때마다 불교가 국가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것처럼, 지난번 연등제때 김포서울통합을 응원해주신데 감사드린다. 우리 김포시는 지금 또 다시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며 연등제 당시 불교계가 김포서울통합 응원의 뜻을 밝힌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김포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한강2콤팩트시티,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가 발표됐고 5호선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런 변화의 큰 힘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도 힘모으고 있고, 김포서울통합도 본격 추진 중이다. 김포서울통합에 한 뜻을 모아, 이곳 사찰도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아닌 서울시 사찰이 되길 응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포시불교계는 지난 21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연등회에서 김포서울통합에 찬성의 뜻을 밝히며, 향후 뜻을 함께 하기로 한 바 있다. 서울생활권인 김포는 기후동행카드, 서울2호선 업무협약, 서울동행버스 등 사실상 교통부터 통합으로 김포서울통합을 가시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