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영도구·해군작전사령부 합동공연 2024 부산시민을 위한‘나라사랑 음악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4:41:10
  • -
  • +
  • 인쇄
6월 6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전석 무료
▲ 부산 사상구·영도구·해군작전사령부 합동공연 2024 부산시민을 위한‘나라사랑 음악회’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와 영도구,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는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4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해군군악대가 주축이 된 이번 공연은 ‘민족, 단합, 호국’을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특히 사상구와 영도구 구립예술단, 그리고 대형 오케스트라를 자랑하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12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 올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은 음악해설가 박진홍 씨와 해군군악대 정송희 중사의 해설로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민족’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 사상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해군 행진곡(이교숙), 핀란디아(시벨리우스), 슬라브 무곡 8번(드보르자크)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단합’을 주제로 사랑의 협주곡, 바순을 위한 협주곡 내림나장조(모차르트), 아랑훼즈 협주곡+산체스와 아이들(트럼펫 이나현), 응답하라 1998 OST, 아름다운나라+난감하네(판소리 김아름) 등을 선사한다.

마지막 3부는 ‘호국’ 정신을 담아, 태극기 휘날리며 OST, 명량해전 등의 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사상구와 영도구 구립예술단이 대규모 군악대를 자랑하는 해군군악대와 함께 처음으로 시도하는 연합공연”이라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특별한 무대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TP,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개발 및 홍보 지원

[뉴스스텝]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0월 1일까지 ‘2025년도 인천광역시 지역기업 맞춤형 상품개발 및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기업에는 최대 500만 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이 중 창작비는 최대 200만 원까지 책

시흥시, 일본 하치오지 청소년과 3일간의 홈스테이 성료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일본 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 청소년을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경을 넘어

한 점, 한 술, 한 잔에 담은 미식의 즐거움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 개최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도봉로67길, 도봉로71길)에서 ‘강북 여울장터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 열린 ‘첫째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수유 한상차림 축제’는 정성껏 마련한 다양한 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