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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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토크콘서트는 지난 5월 18일에 개최된 ‘청소년 드림콘서트’에 이은 청소년문화예술공연 유치의 하나로,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로 인지심리학자이며 ‘tvN 어쩌다어른’ 진행자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김경일 교수는 관내 중학생 318명, 고등학생 384명을 대상으로 각각 ‘능력보다 상황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없는 것이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춘 강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 일상생활에서의 고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나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23년부터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군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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