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하반기 도정 빈틈없이 챙긴다! 도민과의 약속, 정책고객의 애로사항 최우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4: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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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은 도정의 변곡점”…한마음으로 도정 역량 집중
▲ 전북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하반기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민과의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4일 열린 합동간부회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진행되는 도정의 변곡점으로 중차대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전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연고 국무위원 등 부여된 여건들을 잘 활용하여 전북을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조성할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부 2차 추경 이후 본격화되는 중앙 공모사업과 관련하여“전북에 꼭 맞는 신규사업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한 발 앞선 전략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전북이 강점을 지닌 분야는 더욱 선명하게 부각하되, 상대적으로 열위한 여건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치밀하게 보완해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정 3주년 성과브리핑, 도민과의 대화 등 그간 도민과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여 이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하라”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주 폭우와 다가올 폭염에 대해서도 여러 주문이 이어졌다.

“지난 집중 호우로 인한 가축 폐사, 농작물 침수 등 현장의 상처를 조속히 치유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복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폭염은 이미 사회재난 수준에 이르렀다” 말하며,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신속히 완료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차원에서 수난사고 예방과 바가지요금 단속을 강화하는 등 하절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사는 출자·출연기관장들에게 “정책이 도민의 삶에 스며들기 위해서는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에서부터 시작하는 행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출자·출연기관은 도정가치를 도민 곁에서 실현해나가는 최일선 주체인 만큼, 주 1회 이상 정책고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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