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MYSC와 소울엑스에 시드 투자 단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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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센터-MYSC 공동 운용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 투자
▲ 소울엑스 로고

[뉴스스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 운용하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소울엑스(대표 황영택)에 시드 라운드 투자를 단행했다.

소울엑스는 크리에이터에게 공간과 표현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XR(확장현실) 프로덕션 솔루션 기업이다.

단기적으로는 비전문가도 쉽게 고품질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콘텐츠 창작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제주센터는 향후 XR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소울엑스의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 소울엑스의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울엑스는 AI와 XR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 비용과 기간을 절감하며, 공간 브랜딩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와 혁신을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운용사 공모에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와 공동으로 참가해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서 제주 최초의 한국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제주센터와 MYSC가 업무집행조합원(GP)로 참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모태펀드, 카카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제주대기술지주가 출자자(LP)로 참여해 35억원 규모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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