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뱀장어 수산종자 9천 마리 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4: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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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6. 12.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평창읍 여만리 평창강 일원에 마을주민들과 함께 뱀장어 수산종자 9,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전장 10cm이상 크기의 수산종자로 수산생물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를 완료한 수산종자이며,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수산자원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뱀장어는 보통‘참장어’,‘민물장어’로 불리며 거의 일생을 하천에서 보내다가 성어가 되면 바다로 내려가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 근처에서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역의 하천과 하구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60㎝가량으로 매우 길고 가늘며, 비늘은 피부 속에 묻혀 있고 배지느러미는 없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민물가마우지 등 환경변화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뱀장어를 포함한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유지 및 수산자원 증강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매년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내수면 어종을 매입하여 방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창군에 적합한 다양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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