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 ‘기억안심 보따리’프로그램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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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안심 보따리’프로그램 시작

[뉴스스텝]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가정용 인지강화 꾸러미 ‘기억안심 보따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경도인지장애(MCI)’는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초기 단계의 인지 저하를 의미하며,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인지훈련 활동지, 인지교구, 치매예방 정보지 등으로 구성된 ‘기억안심 보따리’를 지원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부센터장(보건과장 김병수)은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기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시 대상자 모집중이며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 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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