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수확기 대비 하반기 계절근로자 환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4:25:49
  • -
  • +
  • 인쇄
라오스 계절근로자 23명 예천군 첫 배치
▲ 예천군, 수확기 대비 하반기 계절근로자 환영식 개최

[뉴스스텝] 예천군은 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수확기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 4월 김학동 군수가 라오스를 방문해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 행사로, 예천군 소개와 함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등 법적 사항 등 계절근로자 의무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환영식에 앞서 농번기로 바쁜 고용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입국 당일 근로자 인솔과 마약검사, 외국인등록을 위한 관련 서류 일체 제공했으며,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50%도 지원한다.

전재익 경제농림국장은 “고용주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로가 유지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지원에 최선을 다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으로 근로자 200여 명을 입국시켜 농촌인력을 지원했으며,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희망 시 총 8개월간 근무 연장과 하반기 100여 명의 추가 입국을 통해 수확기 농가 일손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MOU를 통한 라오스 근로자가 처음 도입된 만큼 초기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마찰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