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민관 현판 설치 및 제막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4:25:30
  • -
  • +
  • 인쇄
가조 커뮤니티센터,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탈바꿈
▲ 거창군 가조면민관 현판 설치 및 제막식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4일 가조면민관(구. 가조 커뮤니티센터)에서 현판 설치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가조면민관은 2015년 12월 준공해 가조 커뮤니티센터라는 명칭으로 운영해 왔으나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있어 지난해 가조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명칭변경을 공모했다.

가조면민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했으며 공모에는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후 명칭공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가조면민관'이 선정됐다.

김효수 가조면 주민자치회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민들에게 커뮤니티센터라는 외래어가 부르기 어렵고 건물용도를 쉽게 알 수 있는 명칭으로 바꿔보자는 의견을 수렴해 명칭변경공모를 하게 됐다”며 “면민들이 직접 참여 공모한 이름이 선정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가조면 주민자치회가 활발히 활동해 가조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다”며 “늘 주민들이 가깝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조면민관의 현판은 가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각 강의를 맡고 있는 서각 명장 곽도령 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