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 연중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4:20:14
  • -
  • +
  • 인쇄
치매예방의 첫걸음, 조기검진으로 체크하세요!
▲ 거창군,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 연중 시행

[뉴스스텝]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조기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치매척도 검사 등) △3단계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되며, 인지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와 분소 3개소(웅양·위천·가조분소)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등록상 만 75세에 진입한 노인은 집중 검진 대상으로 검사 독려 내용을 담은 문자를 발송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치매 검진을 한 번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우선순위로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한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1년에 한 번은 꼭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치매안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