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진구, 직장인들의 새로운 휴가지 원격 근무처로 떠오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4:30:04
  • -
  • +
  • 인쇄
▲ 부산시 부산진구, 직장인들의 새로운 휴가지 원격 근무처로 떠오른다

[뉴스스텝] 부산진구가 부전역 동해선과 중앙선 개통을 맞아, 체류형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원격 근무의 한 형태로,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일을 말한다.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추진되며, 부산시 외 기업체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최대 1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와 체험비로 나뉘며, 숙박비는 1박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하고, 최대 2박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체험비로 1인당 최대 2만원이 지원되며, 식음료를 포함하여 사용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는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직장인들이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부산진구를 새로운 워케이션 중심지로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 등 실·국 예산안 심사 이어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2일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기획조정실, 도민안전실, 자치행정국 등 5개 실·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전주–완주 통합 추진 과정에서 공공운영비와 사무

충청북도 노·사·민·정, 산업전환 상생협력 강화

[뉴스스텝]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환)는 2일 충청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산업전환 업무협약 및 시상식·토론회를 개최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고용불안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경영자총협회,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청주 뿌리기업협회, 청주대학교,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청주·충주지청, 충청북도 등 10개 기관

“올겨울도 따뜻하게” 하남로타리클럽,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겨울이 본격 시작된 12월 2일, 하남로타리클럽(회장 박재홍)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50박스(500kg)를 하남시(시장 이현재)에 기탁했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하남로타리클럽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담그며 ‘함께 사는 하남 만들기’에 뜻을 보탰다.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클럽 회원들은 재배–수확–손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