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시각장애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4:25:23
  • -
  • +
  • 인쇄
▲ 중구자원봉사센터, 시각장애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대상자는 독거 세대로.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어 집안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와 물건 등을 정리하지 못하면서 거동 시 넘어지거나 다치는 등의 일을 자주 겪어야 했다.

또한 장기간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의 부패로 악취와 해충 등에 노출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중구센터는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과 총 7톤의 생활 쓰레기와 망가진 집기류, 오염된 옷가지 등을 배출하며 대상자의 쾌적한 환경을 다시 찾아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임상혁 수석은 “시각장애인의 보금자리가 깨끗하게 정리되는 광경에 굉장히 뿌듯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보여준 스태츠칩팩코리아 직원들의 관심과 봉사에 감사하다”라며 “센터는 겨우내 추위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돌봄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주거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매월 복지시설(요양원, 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헌혈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