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유아교육진흥원, 관리자 대상 전문성, 지도력 강화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4: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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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시대 맞춤형 중앙 직무연수 운영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뉴스스텝]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보통합 정책 변화에 발맞춰 유치원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통합 지도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 유아교육 중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교육부, 시도 교육청, 영유아교육연수원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유아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조성에 필요한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공사립 유치원의 전임관리자와 병설유치원의 겸임관리자를 대상으로 2박 3일간 집합 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각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난달 31일 전임원장을 시작으로 4월 7일, 9일, 14일에 각각 전임 원감, 겸임 원장, 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임관리자 연수는 ‘통합을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유아교육 정책의 미래’를 강의하고, 숙명여대 김유미 교수가 ‘영아를 위한 교육(보육)과정 보는 눈 기르기’를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겸임관리자 연수는 ‘또 하나의 학교, 병설유치원 운영’을 주제로 조선대학교 서현 교수가 ‘놀이와 배움을 잇다’를 강의한다.

안성초병설유치원 김주석 원장이 ‘두 개의 학교 함께 성장하기: 병설유치원 관리와 운영 방안’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운영 사례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관리자 연수를 포함해 다양한 직무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유치원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직무연수, 누리과정 실행 역량강화 직무연수, 영아기 성장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유아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주옥 원장은 “이번 중앙 직무연수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강사진이 참여해 교사와 관리자 모두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유아 중심의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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