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자인 혁신 등 공공건축 선도하는 `서울공공건축`, 4월 첫 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4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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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의 도시 경쟁력 높이기 위하여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노력 지속
▲ '서울공공건축'창간호 표지

[뉴스스텝] 서울시는 서울시의 공공건축사업과 도시건축정책, 디자인 혁신 사례 등을 계절마다 소개하는'서울공공건축'봄호(창간호)를 2023년 4월 첫 발간한다.

서울시는 지난 2월‘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예술성과 상징성이 필요한 공공건축물의 경우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방식의 디자인 우선 행정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울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그간 가격 경쟁이 아닌 디자인 경쟁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는 설계공모의 정착과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공공건축사업 기획 전문 부서를 운영하는 등 공공건축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공공건축'은 공공건축 사업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공건축 참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공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계절마다 제작될 예정이다.

계절마다 발간되는'서울공공건축'에는 서울시의 공공건축사업과 도시건축정책, 디자인 혁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좋은 건축물을 짓기 위해 노력하는 공공건축사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공공건축물의 탄생 과정 등이 다채롭게 담길 예정이다.

'서울공공건축'에는 매호 서울시의 공공건축 관련 추진 절차들과 제도, 정책 등을 소개하고 디자인 혁신 사업과 공공건축물의 탄생 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검토․심의․공모․시공․준공 단계에 있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훌륭한 공공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매진하는 공무원, 기획자,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자문․심의위원 등 공공건축사업 관계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칼럼이나 인터뷰 형식으로 함께 담길 예정이다.

서울공공건축 2023년 봄호(창간호)에는 오래된 버스 공영차고지를 복합화하여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체육문화시설로 조성하는'정릉 공영차고지 복합화 사업'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를 허물고 함께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시립 반다비 체육센터', 공원과 어우러져 서남권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시립 서서울미술관', 망우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자연과 주변 경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공원관리사무소와 함께 전망대 및 편의시설을 조성한'중랑망우공간'등이 소개된다.

앞으로'서울공공건축'은 시민들에게 서울의 변모하는 공공건축물의 모습과 소식을 전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공공건축'은 서울시 및 산하 25개 자치구와 도시건축 관련 대학 및 학회,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시 이북 누리집과 프로젝트 서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공공건축'계간지 제작을 통해 서울시의 공공건축사업들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노력들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7월 발간 예정인 여름호도 기대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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