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비축기지, 일상에 창의력 더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1 14: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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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시민기획 강사모집 홍보물

[뉴스스텝]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2023년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3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모한다.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더하는 공원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매해 시민기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주제의 여가활동 프로그램들로 운영한다.

2018년부터 매년 6~10개의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획일적인 공원 프로그램이 아닌 창의적인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을 위한 장작 패기의 예술’, ‘트리 클라이밍’, ‘어바웃 보깅댄스’, ‘독서하고 필사하며 즐기는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은 야외활동, 손·도구 제작, 환경·생태, 기타 창의 융합 등 다양한 분야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형식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가족, 1인 가구, 고령자 등의 대상별, 여름·겨울 등 계절별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공모 심사는 사업목적의 이해도, 프로그램의 차별성 및 실현 가능성, 강사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6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산세내용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강사로서 프로그램 기획과 강의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1년 동안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수업 공간과 강사비·재료비 등을 지원 받는다.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호석 문화비축기지관리소장은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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