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수업혁신사례 전국대회서 5년만에 4편 수상‘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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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 출품, 1등급 1편·3등급 3편 입상 영예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024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제주예선대회 입상작 10편을 출품하여 1등급 1편, 3등급 3편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는 인공지능(AI)・교육정보기술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학생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교실수업 개선을 목적으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최근 5년 동안 전국대회 입상작이 없었으나 올해 4편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초등에서는 허희숙 사계초 교사가‘인공지능(AI)-알쥐(AI-AARG) 탐구수업을 통한 꼬마 디지털 네이티브 과학역량 기르기’를 연구 주제로 전국대회 1등급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소연 남광초 교사가‘앎과 삶을 연결하는 에코(ECO) 연구로 미래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전국대회 3등급을 입상했다.

중등에서는 김수완 표선고 교사가‘디지털 인공지능(AI) 영어수업 M.A.G.I.C.으로 핵심역량 기르기’, 조유빈·윤민지(공동연구) 대정중 교사가 ‘주제중심융합수업으로 갈등을 넘어 공존의 D.M.Z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각각 전국대회 3등급에 입상했다.

이들 입상 교사에 대한 전국대회 시상식은 2025년 1월 15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용관 원장은“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한 모든 선생님들과 입상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입상한 교사들과 함께 수업 나눔, 사례발표를 통하여 도내 우수 수업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연구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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