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원 광산구의원, 광산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4: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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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광고 매체에서 디지털 통합형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 박해원 광산구의원

[뉴스스텝]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30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박해원 의원은 “서울 강남대로에 설치된 18기의 LED 미디어폴은 시민에게 실시간 교통정보, 날씨, 공연 정보, 재난 안내 등 다양한 공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행정은 공공 홍보 효과를, 지역 상권은 광고 기회를 얻고, 시민은 생활 편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는 AI 중심도시로서 AI 기술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며 “AI 기술을 연동한 디지털 광고물을 통해 밤에는 도시를 밝히고, 낮에는 생동감 있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산구는 첨단, 송정, 수완지구 등 도시 잠재력이 매우 높은 만큼 행정·생활정보 전달 수단도 현수막, 배너, 게시판 등의 전통적인 광고 매체에서 디지털 기반의 통합형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추진을 제안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제도는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디지털 광고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서울 강남·송파·중구는 이미 이 제도를 통해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행정 홍보와 광고 수익을 연계하여 LED 미디어폴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광산구도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조례와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해 민간 참여형 및 시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LED 미디어폴 설치는 디지털 행정으로의 전환이자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도시로의 진화 과정이고,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안내 체계로 활용할 수 있어 안전 행정 실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구가 광주형 스마트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LED 미디어폴과 같은 공공정보 플랫폼 인프라 구축에 앞서갈 수 있도록 행정적 의지를 모아달라”며 광산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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