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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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수업 통해 중장년층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모습

[뉴스스텝]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장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요리와 식사를 나누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뜻하는 용어로, 센터는 최근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반영해 건강한 사회관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장년 12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단순한 요리 수업에 그치지 않고 음식을 매개로 중장년층의 사회적 활동과 관계망을 확대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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