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물재생센터 노후시설 개선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4: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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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 효율 향상으로 수질 개선 기여
▲ 진해물재생센터 침사인양기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공공하수도시설물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대산물재생센터 펌프장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 ▲진해물재생센터 노후시설물 개선 사업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및 펌프장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을 적기에 교체하고 성능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하수처리 공정을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산물재생센터의 경우, 제동중계펌프장에 설치된 침사제거기의 교체가 핵심 사업이다. 침사제거기는 하수에 유입되는 침사물과 협잡물을 제거하여 펌프와 배관, 처리시설의 손상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설비는 설치 후 20년 이상 가동되어 운영 효율이 저하되고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교체가 추진됐다. 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협잡물 스크린 2대, 침사 인양기 2대, 침사 세정장치 1대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진해권역 물재생센터에서는 정밀안전점검과 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하여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보수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7억 8000만 원으로 진해물재생센터 최초침전지 보수, 변압기 교체, 침사 인양기 교체 등을 추진하고,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송풍기 교체, 남문중계펌프잠 협잡물 탈수기 설치 등을 추진하여 하수처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물재생센터별 노후 시설물을 적기에 교체하고 개선하여 하수처리효율을 향상시키고 안정적 하수처리공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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