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양산시 옴부즈만 본격적인 활동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9 14:15:07
  • -
  • +
  • 인쇄
고충민원 해소방안 논의 위한 2025년도 제1차 옴부즈만 회의 개최
▲ 2025년도 제1차 옴부즈만 회의 개최

[뉴스스텝] 제3기 양산시 옴부즈만이 8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양산시 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경상남도 최초로 2015년에 구성됐으며, 1, 2기 운영을 거친 후 지난해 12월 5일 제3기 옴부즈만이 구성돼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 구성으로는 상근 옴부즈만에 한상철 전 양산경찰서장, 비상근 옴부즈만에는 김용기 전 양산시 환경녹지국장, 박문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박주혁 서민구제시민연대 자문위원, 박윤명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손하섭 전 한얼고등학교 교장 등 총 6명이다.

이번 제1차 양산시 옴부즈만 회의 개최를 통해 2025년도 운영 계획과 옴부즈만 회의 정례화, 자체 안건 발굴 노력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 제3기 양산시 옴부즈만에 접수된 고충민원 안건에 대해서 민원이 발생하게 된 경위, 민원 내용과 관련된 법령 등에 대해서 검토한 후 추후 처리 방향에 대해서 심도있게 검토했다.

한상철 대표옴부즈만은 “양산시 옴부즈만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구축을 위한 시민과의 연결고리”라며 “제3기 옴부즈만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며 다양한 논의안건 발굴, 따뜻한 시민권익 구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고충상담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들과의 민관협치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옴부즈만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옴부즈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합리하거나 경직된 행정으로부터 발생하는 고충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옴부즈만 사무실은 양산시청 본관 4층 감사담당관에 있으며, 고충민원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근무시간 내[월 부터 목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점심시간 12 부터 13시)] 방문하여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우편, 팩스, 양산시 홈페이지(종합민원-신고센터-옴부즈만 신고센터)를 통해 민원 신청은 상시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