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등 현장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4:05:22
  • -
  • +
  • 인쇄
▲ 임시소방시설(소화기, 방화포 등) 설치 여부 현장확인

[뉴스스텝]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봄철 기간 건설현장 화재위험성의 증가와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학119구조대장(김성환)은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기간(3월부터 5월) 동안 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화학119구조대 관할 내의 예정되어 있는 건축공사장 15개소 중에서 선정하여 월 1회 이상 건설현장 대표자 및 관계자,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용단 등 사전신고제 운영 안내 ▲가연성 자재 등의 별도 보관·저장을 통한 연소 확대 위험 사전 차단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안내 및 업무 수행 감독 등이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는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관리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특별히 공정율 80%이상 밀폐된 공간에서 마감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