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4:10:22
  • -
  • +
  • 인쇄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
▲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 안내문

[뉴스스텝] 서산시보건소가 서산시민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이란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서는'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가 필요하며, 계도·홍보기간을 거친 이후 적발 된 위반자에게는 횟수와 무관하게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 △세대주 동의서, △금연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곳의 배치도를 구비하여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이 보호되길 바란다”며,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