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관내 유흥주점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4:15:25
  • -
  • +
  • 인쇄
▲ 대전 중구, 관내 유흥주점 합동점검 실시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2024년 성매매 추방주간(2024. 9. 19.부터9. 25.)을 맞이해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관내 유흥주점 57개소를 대상으로 중구청, 중부경찰서, 여성인권지원상담소 느티나무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주점을 집중점검 했다고 밝혔다.

구는 점검에 앞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게시물 작성 문구가 포함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주가 법 시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안내했다.

이번 점검은 법률 관련 게시물의 부착 여부, 크기, 장소, 문구 내용 등이 법령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고 개선 사항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조치를 하는 등 성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는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도 강조하여 홍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흥업소 등 성매매 우려 업종에 대해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