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배우 ‘김승수’ 재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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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 4월까지 홍보대사 활동…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확산위한 동행
▲ 대전시동구청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배우 김승수 씨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재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배우 김승수 씨는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현재는 산내동에 위치한 밀키트 전문기업 ‘밀팡’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며, 매월 밀키트를 기부하고, 개인 유튜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수 씨는 “대전 동구는 제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위촉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 어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승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재위촉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은 물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고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동구는 관내 특색을 살린 답례품 확대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기부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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