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사업 확대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4:10:41
  • -
  • +
  • 인쇄
▲ 무안군,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사업 확대 시행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원 연령 확대 시기를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하여 보다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대상포진 예방접종력이 없는 군민으로 2023년까지는 55세 이상, 2024년부터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비의 50%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종전대로 무료로 접종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걸리더라도 비교적 가벼운 통증만으로 지나갈 수 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고가의 접종비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은 서둘러 접종하기 바라며,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걱정이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북부교육지원청, 학생선수 도핑방지교육 실시

[뉴스스텝]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28일 모라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및 지도자, 지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체험형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해오고 있는 도핑 방지 의무교육의 하나로, 도핑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도핑 방지 규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에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구미시재향군인회,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최종국)는 지난 27일 향군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조병근 구미대대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재향군인회 홍보영상 감상, 구미시재향군인회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최종국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의성군, 교사·학생 교류단 국제자매결연도시 중국 셴양시 방문 연수

[뉴스스텝] 의성군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4박 5일) 의성교육지원청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류단 25명(중·고등학생 및 인솔자 등)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咸陽市)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셴양시는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인 진(秦)나라의 수도였으며, 한(漢)․당(唐) 시대까지 수도권에 속해 있던 유서 깊은 역사도시로 의성군과는 2003년 10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