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 마을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14:10:19
  • -
  • +
  • 인쇄
▲ 철원군청

[뉴스스텝] 철원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근남면 마현1리, 마현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개 마을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포함 총 32억원(국비 16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위생시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휴먼케어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빈집 철거, 도로정비, 안전시설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 여건과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